2009년 10월 01일
외장하드 케이스 구입기 i-cult D-pro 3.5 (일명 맥프로 외장하드케이스)
갑자기 이런 뜬금없는 지름을 하게 된 원인은........
메인 컴을 뚜닥거리고 있는 지금, 7개나 되는 하드 중에 1개는 빼서 외부로 돌리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기 때문.
(아니 사실 메인보트 포트가 6+2 개 인데..+2 개 부분이 ODD 말고 HDD 인식을 좀 가리는게 원인)
해서 지른 녀석은~!

하드 미 포함에도 불구하고 자비란 없는 가격 \45,000
맥프로 스타일 외장하드로 알려진 이녀석.
실제로 k 모 애플 커뮤니티에서도 맥프로 스타일...로 광고를 하고 있는데
.....그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니 넘어가고

대충 이런 스타일.
우측의 거대한 녀석이 맥프로.
우측의 거대한 녀석이 맥프로.
사실 용산의 모 업체에 가서 고르는데......
그집이 은근 구석데기라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고 (옛날 선인상가 이지가이드 자리)
점원도 딱 손님이 구경하게 놔 두는 것과 친절함의 경계를 지키는지라, 뚤레뚤레 구경하기 좋다.
(생각해 보니 그 집에서 외장하드 케이스만 5갠가 샀네;;;)
사실 처음 계획은 비싸지 않고, 통기성 좋고, 가능하면 e-sata 까지 지원 되는 제품....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손에 잡혀 있는건, 디자인을 빌미로 쓸데없이 비싼데다가, e-sata도 지원되지 않는 제품;;
그래도....어느 옛 성현께서 말씀하시지 않았던가.
이쁘면 다 용서 된다고[.......................]
어쨌든, 이미 카드는 그어진 상태.
집에 들고 와서 슬슬 장착 개시

현재 데스게이트, 혹은 하드의 벽돌화 사망....등으로 유명한 시게이트
다행히 이 10 세대 녀석은 별 문제가 없는 세대.
다행히 이 10 세대 녀석은 별 문제가 없는 세대.
사진을 유심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티커의 위쪽 방향이 커넥터 쪽으로 되어 있는것을 알 수 있음.
아마도 이것이 웬디와는 차별되는 시게이트의 전략...??

박스에서 풍겨 나오는 포스

뭔가 이래 저래 쓰여 있는데...

우우우우움...................
글쎄...USB라 당연하다면 당연한건데...
알루미늄 케이스, 프리볼트 어댑터, 전면부에 위치한 전원...등을 제외하면 나머진....
특히..usb면서 핫플러그 부분은;;

대망의 오픈샷
구획별로 깔끔하게 나눠진 부분은 맘에 드는데,
중요 부품인 하드 위에 골판지라도 한 장 더 덮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함.
제조사들이 종종 망각하는 모양인데......
제품의 케이스의 1차적 목표는 '제품의 보호' 인것을...

대동소이한 구성
usb 케이블, 전원 어댑터, 받침대 2종, 외장하드 본체
대부분의 외장하드 케이스와 대동소이한 구성이나, 받침대를 2종류나 제공한다는게 포인트.
......................다른 의미에서도 포인트가 되지만 그건 본문의 말미에나 나타남.

일단 뒷판을 따고
동시에 입에서 '낚였다' 라는 소리가....
베이 부분을 스르르릉 밀어내고
이 부분에서는 '얼씨구?'
3단 분리 완료
내부 기판은 생각보단 허전한 느낌
대충 하드 밀어 넣고 나사로 잠그면 끝
기판을 대충 훓어 보다가 시껍
아래 녀석은 대충 스펙이 확실한데........
수축튜브로 감싸 놓은 위의 녀석은 정체가?????
아니 그전에, 콘덴서를 수축튜브로 감쌀 필요가 있던가?????
머릿속에서는 언뜻 1/3 용량의 콘덴서를 둔갑시킨 대륙의 기상이 떠올랐지만 필사적으로 부정...
기판에 백색으로 둥글게 표시된 걸 보면 콘덴서 자리가 맞긴 한데.....
수축튜브를 뜯어서 확인해 볼까 하다가....새로산 제품이고, 다른 이유도 있는 관계로 포기
그 다른 이유라 함은.................
정체가 명확한 콘덴서 조차도, 제조사인 S.I.ⓡ 이라는 회사가 어디인지 모르겠다는 것.
*참고로 Si. 는 규소 = 즉 실리콘;;;;;;;;;;;;; -_-;;;
전자부품 업체에서 저 이름이 들어간 회사가 얼마나 많은데..... 만든 회사를 찾을 수 있을리가 ;;;;;;;

동시에 입에서 '낚였다' 라는 소리가....

이 부분에서는 '얼씨구?'

내부 기판은 생각보단 허전한 느낌


하드를 다시 탈거하고, 기판까지 분리해서 유심히 살펴보게 된 원인!
파란색 원으로 표시된 부분.
'콘덴서가 터진 건가!?!?!?!'
파란색 원으로 표시된 부분.
'콘덴서가 터진 건가!?!?!?!'

다시 보니 마킹 일 뿐
왜 하필이면 저런 색으로 마킹을 했는지는 의문이지만........
기판을 좀 더 둘러 보다 보니 더 큰 의문에 묻히는 사소한 의문에 불과했음.
기판을 좀 더 둘러 보다 보니 더 큰 의문에 묻히는 사소한 의문에 불과했음.

정체를 밝혀라
아래 녀석은 대충 스펙이 확실한데........
수축튜브로 감싸 놓은 위의 녀석은 정체가?????
아니 그전에, 콘덴서를 수축튜브로 감쌀 필요가 있던가?????
머릿속에서는 언뜻 1/3 용량의 콘덴서를 둔갑시킨 대륙의 기상이 떠올랐지만 필사적으로 부정...
기판에 백색으로 둥글게 표시된 걸 보면 콘덴서 자리가 맞긴 한데.....
수축튜브를 뜯어서 확인해 볼까 하다가....새로산 제품이고, 다른 이유도 있는 관계로 포기
그 다른 이유라 함은.................
정체가 명확한 콘덴서 조차도, 제조사인 S.I.ⓡ 이라는 회사가 어디인지 모르겠다는 것.
*참고로 Si. 는 규소 = 즉 실리콘;;;;;;;;;;;;; -_-;;;
전자부품 업체에서 저 이름이 들어간 회사가 얼마나 많은데..... 만든 회사를 찾을 수 있을리가 ;;;;;;;

기판의 메인 칩셋
INITIO 라는 회사의 INIC - 1605 L 이라는 녀석인데........................
구글링 해도 나오는 건덕지가 없으니 패스;;;; ㄷㄷㄷ;;
저 칩셋과, 콘덴서에 대한 정보가 있는 분들은 투척해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어쨌거나 구동중
역시 포스는 대단하군요
자아 그럼 지금부터 분위기를 바꿔서
단점 연사.
초반부에 등장했던 케이스의 뒷껍질
입에서 '낚였다' 라는 소리가 나온 그 이유는!?
저는 알루미늄이 아닌 탄소화합물이랍니다
........즉 플라스틱 -_-.................
그리고 하드를 고정하는 부분은 '스틸' 이지만.
그 부분은 견고할 수록 좋은거니 일단 패스.
받침대 2 종 중 1 타입
좌측 두개의 플라스틱........부품 아래에
우측의 3M 미끄럼 방지 테잎을 장착
케이스 아래에 덩그라니 존재하는 구멍
짜잔!! 결합
........
.....
....
...................
.................그....글쎄;;;;;
기껏 본체로 쌓아올린 디자인을 발판으로 깎아먹는 아이러니;;;;;;
발받침 2 종 중 두 번째
뜬금없이 이건 또 알루미늄...........
단가 절감을 할 거면 암만 봐도 이녀석을 플라스틱으로 만드는게 더;; -_-;;;
게다가 퀄리티도 그닥 떨어지지 않음
하지만 장착하면....................
디자인 깎아먹는건 발받침 1호기나 2호기나 마찬가지인듯;;;
그 외의 단점들

실망스러운 수준의 끝단 가공.
각이 잘 잡혀 있거나,
아니면 적당히 샌딩해서 둥그스름하게 만들거나 해야 하는데
우둘투둘 -_-;;;;
면가공이 아무리 잘 되어도 모서리가공이 저리 부실하면
디자인 만으로 용서해 줄 수 있는 수준을 넘어감;
........그렇다고 딱히 면 가공이 뛰어나지도 않음.
모서리만큼 부실하지는 않지만, 훌륭하다고 할 수준은 못됨.
결합 부분

모서리는 물론 절곡 부분도 매끄럽지 못한 처리
게다가 움직임으로 마찰이 발생하는 부분은 아노다이징이 벗겨진 상태;
글쎄;;;;;; -_-;;;
총평
디자인은 분명 깔끔하고 좋은데,
알루미늄 가공 수준이 그다지 뛰어나지 못한지라 오히려 더 눈에 뜨임
단가를 절감하려면 확 절감 하고,
반대로 고급화 전략으로 나갈거면 조금 더 수고를 해야 할 듯.
제품에 디자인 외에는 큰 메리트가 존재하지 않고,
45,000 이라는 가격이 그다지 싼 가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알루미늄'이라는 좋은 재료와 깔끔한 디자인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쫌 돈아까운 제품이었음 -_-;
역시 포스는 대단하군요
자아 그럼 지금부터 분위기를 바꿔서
단점 연사.

입에서 '낚였다' 라는 소리가 나온 그 이유는!?

........즉 플라스틱 -_-.................
그리고 하드를 고정하는 부분은 '스틸' 이지만.
그 부분은 견고할 수록 좋은거니 일단 패스.

좌측 두개의 플라스틱........부품 아래에
우측의 3M 미끄럼 방지 테잎을 장착


........
.....
....
...................
.................그....글쎄;;;;;
기껏 본체로 쌓아올린 디자인을 발판으로 깎아먹는 아이러니;;;;;;

뜬금없이 이건 또 알루미늄...........
단가 절감을 할 거면 암만 봐도 이녀석을 플라스틱으로 만드는게 더;; -_-;;;


디자인 깎아먹는건 발받침 1호기나 2호기나 마찬가지인듯;;;
그 외의 단점들


각이 잘 잡혀 있거나,
아니면 적당히 샌딩해서 둥그스름하게 만들거나 해야 하는데
우둘투둘 -_-;;;;
면가공이 아무리 잘 되어도 모서리가공이 저리 부실하면
디자인 만으로 용서해 줄 수 있는 수준을 넘어감;
........그렇다고 딱히 면 가공이 뛰어나지도 않음.
모서리만큼 부실하지는 않지만, 훌륭하다고 할 수준은 못됨.
결합 부분


게다가 움직임으로 마찰이 발생하는 부분은 아노다이징이 벗겨진 상태;
글쎄;;;;;; -_-;;;
총평
디자인은 분명 깔끔하고 좋은데,
알루미늄 가공 수준이 그다지 뛰어나지 못한지라 오히려 더 눈에 뜨임
단가를 절감하려면 확 절감 하고,
반대로 고급화 전략으로 나갈거면 조금 더 수고를 해야 할 듯.
제품에 디자인 외에는 큰 메리트가 존재하지 않고,
45,000 이라는 가격이 그다지 싼 가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알루미늄'이라는 좋은 재료와 깔끔한 디자인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쫌 돈아까운 제품이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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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10/01 03:55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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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하드와는 왜인지 인연이 없어서 가지고 있는 비슷한 종류로는 IDE to USB 2.0 컨버터 뿐.
(산지 6년된 80GB 삼성하드/LG DVD멀티 전용)
컨버터도 쓸만 하긴 했는데, 은근히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보기가 안좋아서 질렀음;;
그나저나 리뷰의 저 제품.
e-sata랑 fire wire 들어간 제품은 8만원돈이 넘어가던데.....
사는 사람들 피눈물 날듯;
현재 백업용 하드 640Gx2(Mirroring)으로 쓰고 있는 RAID장비랑
역시나 보드에 바로 붙이기에는 힘든 하드를 모아서 쓰고 있는 포트멀티플라이어지원 외장케이스가 있군
쓰고 있는 하드만 9개......인가 -_-
블행하게도 p55 린필드도 지원 가능한 SATA 포트는 6개 -_-